인사말

해외화문매체협력조직 서울총회 환영사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중화권의 오랜 이웃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해외화문매체협력조직 제 10회 서울총회"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서울총회에는 중국대륙을 비롯하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그리스 등지에서 60개사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나아가 중국 정부관계자와 중국 기자협회는 물론 미디어분야 전문가들도 참가해주셨습니다.

해외화문매체협력조직의 연차 총회는 협력매체사와 함께 회원사가 속한 국가를 1년에 한 번씩 돌며 총회를 개최하며, 각 회원사의 대표단과 기자단들이 참석하여 중문언론의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이에 한국의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는 물론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시 등도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올해 총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고자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협력, 상호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2015, 2016 한중-중한 상호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니다.

더불어, 해외화문매체합작조직은 이번 서울총회를 계기로 삼고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 중, 일 3국이 함께 손잡고 공존공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촉구합니다. 이를 위해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진솔하게 사과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 기여에 겸허하고 진실된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귀빈여러분!

서울 총회의 주제는 '동아시아 경제협력을 위한 세계화문매체 한국포럼'입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중국이 세계경제의 G2대열에 올라 선 것처럼 중화권의 역할과 책임 또한 지구촌에서 실로 막대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서울 총회에는 한국정부와 언론기관은 물론 경제 단체들과 대기업들도 환영과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화문매체협력조직의 회원사들이 중화권과 세계경제, 그리고 한국 경제와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아주 좋은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방송IT기술이 우리 회원사들의 콘텐츠와 접목된다면 교량이상의 중책도 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총회는 한국과 중화권, 나아가 중화권 언론과의 우의와 소통을 가속화시키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당연히 한국에 상주하는 80만 중화인, 8만 유학생 그리고 300만명의 중화권 관광객들도 이 번 대회를 마음속으로 후원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서울 총회 기간동안 한국의 우정과 전통문화, 경제활력을 마음껏 즐기시고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아주경제 사장 곽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