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물러가고 봄의 기운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자리를 빛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주경제는 지난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사실보도와 사회적 알 권리에 대한 언론사의 기본역할에 집중하면서
기사컨텐츠의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서는 기존 언론이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변화를 꾀했습니다.
특히 아주경제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의 5개 국어로 동시에 뉴스를 전달함으로써
미래지향형 글로벌 스마트 매체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간 <아주경제신문>이외에 주간 <아주차이나>, 월간 <동방성>과 <중국화보> 등
오프라인 매체뿐만 아니라 영상미디어 <아주경제tv>, 온라인 아주닷컴, 뉴미디어인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아우르는 디지털컨버전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어 기사제공 서비스를 하는 유일한 일간매체로 우뚝 섰습니다.
중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심도있게 다루는 월간 <아주중국>을 비롯해 아주경제 중국어판 신문인 야조징지와 중국 1대 신문인
인민일보의 해외판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언론사로서는 유일하게 중국의 최대포털인‘바이두’등 4대 포털에 콘텐츠가
노출, 중국 본토 14억 인구를 포함한 전세계 15억 중화권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를 직접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다양한 사업교류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주경제는 지난 2013년 한중기업가연합회를 출범해
한중 기업가간 교류에 물꼬를 텄으며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를 주관하면서 중국 2대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와 한중공동사업에
대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 2019유망브랜드 대상 > 역시 한중기업간 교류와 국내기업의 대중국사업 진출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대상수상 기업들이 한국을 넘어, 중국과 아시아의 글로벌 시장으로 귀사의 브랜드가 승승장구하며 뻗어가길 바라고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아주경제 <유망브랜드 대상> 행사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경제신문 사장 김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