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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왕샤오쑹 中 인민대학 경제학원 교수 “CBDC 달러체계에 영향…
왕샤오쑹(王孝松)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교수 [사진=아주경제DB] IT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화폐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미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cryptocurrency)가 등장했으나 가격 변동성이 커 지불 수단으로서의 기능은 이미 한계점을 노출한 상황이다. 이에 각국 정부는 중앙은행이 직접 공인하고 발행하는 전자화폐 발행에 대해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왕샤오쑹(王孝松) 중국 인…
2021.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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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류루이 인민대 교수 “위안화 환율 추가 하락 가능하지만 일…
[사진=이검 기자] 중국 경제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중국 화폐인 위안화의 중요성과 함께 위안화에 대한 금융시장의 관심도 그만큼 커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중 무역 규모가 급증하면서 위안화 가치 변동이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위안화와 원화가 동조화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아직 중국 정부의 관리…
202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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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알리시아 가르시아-헤레로 “흔들릴 순 있지만 결코 무너지…
[사진=알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 유럽경제 싱크탱크 브루겔 수석연구원]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둘러싼 위기감이 팽배하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의 유례없는 통화정책과 경기부양책으로 유동성이 넘쳐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역시 초저금리와 대규모 자산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연준이 ‘달러 풀기’를 지속한다면 유동성 확대에 따른 가치 하락으로 달러의 지위가 낮아질 수밖에…
2021.03.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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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에리카 오렌지 "코로나 가속 효과, 모든 산업이 재정의 될 …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 세계 기업 순위를 매긴다. 누구나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쟁쟁한 기업들이 대개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하지만 포천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은 40년에 불과하다. 기업을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충격이 전 세계를 덮쳤다. 사회적 거리두가기가 일상이 되고, 상당수의 사회활동은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팬데…
2021.03.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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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메리 버핏 "역대급 버블 붕괴엔 신중대응…워런 버핏 '기본'…
[사진=메리버핏닷컴] 최근 금융시장에선 연일 ‘버블 붕괴’에 대한 경고음이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시장에 유례없이 풍부한 유동성이 풀렸고, 이에 주식·부동산·가상화폐 등 자산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경제 생태계가 기형적으로 변형됐다는 우려다. 결국 자산시장에서 단순한 이상 징후라도 포착되면, 세계 경제는 과거 전례 없는 금융위기가 도래할 거란 위기감이 팽배하다. 메리 버핏 글로벌 투자전략가 겸 워런…
2021.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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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아태금융포럼] 메리 버핏 “아직은 공격적 투자 성향 유지할 때…거품 겁내지…
[사진=메리버핏닷컴] “여전히 소비자들은 높은 수익률의 채권이나 투자 상품을 택하기보다는 저축을 택하는 유동성의 함정에 빠져 있다. 아직까진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유지할 때다.” 메리 버핏 글로벌 투자전략가 겸 워런 버핏의 전 며느리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 앞서 진행한 사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최근 시장에선 자산시장 급팽창에 따른 ‘버블 붕괴’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투자 자금을…
2021.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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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열흘 앞으로…“新금융의 맥을 짚습니다”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코로나19 이후 촉발된 각국의 통화위기를 진단하고, 글로벌 금융의 흐름을 모색하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유동성 양극화 시대의 K리셋 전략’입니다. 오늘날 글로벌 금융 환경은 다양한 변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유행까지 겹치며 금융 시장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과…
2021.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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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태금융포럼] 함성진 "고객 책임이 아닌, 시스템 중심의 보안"
함성진 아톤 경영전략 실장이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2020 APFF)에서 '파괴적 혁신을 위한 금융 보안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한 보안 설계가 필요합니다." 함성진 아톤 경영전략 실장은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 2020)'에서 이…
2020.03.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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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금융포럼 이모저모] "빅블러 시대에 금융 트렌드를 한눈에"··· '언택트 포럼'에…
제13회 ‘2020 아시아-태평양금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언택트 포럼’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관객들은 채팅으로 질문하거나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중계를 통한 비대면 포럼으로 진행됐지만, 관객과 강연자의 활발한 소통으로 ‘온·오프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태 금융포럼은 ‘빅블러 시대, 금융의 파괴적 혁신’이라는…
2020.03.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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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태금융포럼] 신승현 "국내 AI금융, 갈 길 멀지만 생태계 뒤흔들 핵심가치"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2020 APFF)'에서 'AI가 주도하는 금융산업 고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주도 금융산업은 기술 자체도 아직 초기 단계고 도입하는 금융기관도 마찬가지라 확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하지만 금융업에서 AI 기술의 발달은 산업을 뒤흔들 핵심 가치다." 신승현…
2020.03.1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