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아·태 금융포럼>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2020년 가계금융자산 1%… 현대차 1년 영업익 5…
- “오는 2020년 가계금융자산 규모는 4500조로 예상됩니다. 만일 1% 추가수익이 발생한다면 45조인데 이는 지난해 현대자동차 1년 영업익(8조4000억원) 5배에 맞먹는 규모입니다.”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8일 ‘100세시대 금융투자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금융자산을 통한 무한 수익 창출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한국은 오는 2017년 전후로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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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6:23 | 수정 : 2013-03-28 16:23
- <2013 아·태 금융포럼> 진익 보험연구원 실장 "위기 극복하려면 소비자 만족시켜야"
- 보험사들이 변화하는 상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른 금융업권과 차별화된 보장서비스를 통해 핵심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진익 보험연구원 경영전략실장은 28일 ‘보험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저성장, 저금리,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실제로 중국과 미국, 유럽의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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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6:02 | 수정 : 2013-03-28 16:02
- <2013 아·태 금융포럼> 박근혜 정부 금융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나선다
- "한국경제가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과 저금리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은 창조경제 지원, 금융산업의 해외진출, 금융소비자 보호시스템 마련 등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2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주최한 '2013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둘째날 화두는 '금융산업의 세계화'였다. 이를 반영한 정부의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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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6:00 | 수정 : 2013-03-28 16:00
- <2013 아·태 금융포럼> 마이클 헬벡 부행장 “은행이 공공재? 수익성 보장돼야 일자리 창출”
- 국내 은행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은행을 공공재로 여기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의 적정 수익이 보장돼야 원할한 고용도 이뤄진다는 지적이다. 마이클 헬벡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부행장은 28일 “은행에 대한 지나친 공익성 요구가 은행들의 낮은 수익성과 이로 인한 주가 부진을 야기한다”며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일자리를 만들 여력도 없다”고 말했다. 은행이 적극적으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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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5:38 | 수정 : 2013-03-28 15:38
- <2013 아·태 금융포럼>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 "저성장·저금리 시대 당국·금융사 공동 노력 중요"
-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금융사의 공동노력이 중요합니다."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8일 '저성장 저금리 시대의 금융 감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수익 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감독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원을 약속했고 금융사에는 스스로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신시장 진출에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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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5:33 | 수정 : 2013-03-28 15:33
- <2013 아·태 금융포럼> '한 자리에 모인'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금융인들
- 28일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에 참석한 금융권 인사들이 개막식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호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왼쪽부터), 김승희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김옥찬 국민은행 부행장,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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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5:17 | 수정 : 2013-03-28 15:17
- <2013 아·태 금융포럼> 알찬 구성으로 소문난 포럼, 청중으로 장사진
- '2013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의 뜨거운 열기는 둘째 날에도 이어졌다. 2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금융포럼에는 오전 개막식 전부터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참석자들까지 대거 몰려 행사장 안내데스크 주변이 한때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인 '미래로 향하는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에서 알 수 있듯 새 정부의 금융정책을 미리 들어보려는 참석자들이 대다수를 이뤘다는 후문이다.◆신제윤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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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4:55 | 수정 : 2013-03-28 14:55
- <2013 아·태 금융포럼>신제윤 금융위원장 "튼튼하고 따뜻한 금융 만들겠다"
- 신제윤 금융위원장아주경제 김부원 기자=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튼튼하고 창조적인 금융, 서민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금융시장을 더욱 건실하게 만들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힘을 모으자고 제안한 것이다. 신 위원장은 28일 둘쨋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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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4:28 | 수정 : 2013-03-28 14:28
- <2013 아·태 금융포럼> 김영대 은행聯 부회장 “과도한 공공성 요구, 은행산업 발전 저해”
- 향후 은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공공성 요구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은 28일 ‘은행산업의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부회장이 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순이자마진율은 최근 2%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0.49%와 6.41%로 전년의 0.66%, 8.40%보다 하락했다. 김 부회장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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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4:21 | 수정 : 2013-03-28 14:21
- <2013 아·태 금융포럼>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토빈세 도입으로 엔저 공습 막아야”
-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28일‘엔저공습’과 환율 변동폭을 줄이기 위해 토빈세(단기성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의 엔저 상황이 기업경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제도적인 방패로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트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윤 원장에 따르면 엔·원환율은 1엔당 10원 수준을 오랫동안 지속해오다 2007년 서브프라임 위기 직전 1엔당 7엔까지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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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8 13:48 | 수정 : 2013-03-2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