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을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심재생이 J노믹스의 핵심 공약사항인 셈입니다.
도심재생은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부동산 개발이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 필연적인 종착역입니다. 낙후된 도심을 재건축하는 하드웨어 개념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경제기반형 도심재생이 우리 경제의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주경제는 J노믹스의 핵심 사안으로서의 도심재생이 성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도심재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재원마련과 서울시 등 해당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관계, 첨예하게 엇갈리는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조절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들을 풀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확신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7년 6월

사장 김 광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