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금융시장은 1금융권의 저금리대출과 2금융권의 고금리대출로 양분돼 있어, 금리단층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산업의 균형성장을 저해하고 금융소비자들의 소외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금융시스템 부재로 중신용등급자들이 고금리로 내몰리면서 금융안정 관련 잠재리스크가 쌓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정부의 금융정책인 ‘포용적 금융’에 역행하고, 2금융권 등 서민금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금융환경 하에서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어떤 방식으로 서민금융 정책을 펼쳐야 하는가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아주경제는 금리단층 해소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포용 금융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서민금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